테슬라 AI데이- 도조, D1칩, 테슬라봇 공개

지난 8월 20일(한국시간 기준) 테슬라가 AI데이를 개최했다. 슈퍼컴퓨터 ‘도조’, 머신러닝칩 ‘D1’, 그리고 ‘테슬라봇’까지 공개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긴 했으나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 때 매우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실적 기준으로 본다면 자동차 판매에 더욱 더 집중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미래지향적인 기업 테슬라 입장에서는 이번 AI데이는 엄청나게 굵직한 사업이나 포부 등을 밝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테슬라봇이 많은 관심을 일으켰는데, 테슬라봇은 키 170㎝, 무게 약 56kg으로, 시속 8㎞ 정도로 이동하며 20kg 정도의 물건을 옮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오토파일럿 시스템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테슬라봇을 공개하며 세계에서 가장큰 로봇회사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내년에 시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소개까지 했다.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선도하는 테슬라에게 기대감이 많이 올라가는 상태이지만 내년에 제대로 시제품이 나올지는 미지수가 아닐까 생각된다.

반도체주 급락 언제까지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물량부족현상이 일어남과 함께 최근에는 D램 현물가격이 내려 반도체주가 급락했다. 현재 주가 추이를 보면 최근 주가 대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만힝 빠져있는 상태인데, 실적대비 조정폭이 큰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추가로 DDR5 램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큰데, DDR4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2배가까이 빠르기도 하다. 올해 하반기 내 양산이 시작되는데, 이로 인해 장비 부품 관련주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만전자 15만닉스 기대

작년부터 시작된 동학개미운동으로 인해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큰폭으로 상승했다. 생각보다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들이 장기투자로 생각하고 ‘존버'(오르든 내리든 끝까지 버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태이다.

현재 반도체주 주가는 힘을 못 쓰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점진적으로 오를 예상이다. 전반적인 흐름은 대부분 매수의견을 낸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