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한국시간 기준) 테슬라가 AI데이를 개최했다. 슈퍼컴퓨터 ‘도조’, 머신러닝칩 ‘D1’, 그리고 ‘테슬라봇’까지 공개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긴 했으나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 때 매우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실적 기준으로 본다면 자동차 판매에 더욱 더 집중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미래지향적인 기업 테슬라 입장에서는 이번 AI데이는 엄청나게 굵직한 사업이나 포부 등을 밝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테슬라봇이 많은 관심을 일으켰는데, 테슬라봇은 키 170㎝, 무게 약 56kg으로, 시속 8㎞ 정도로 이동하며 20kg 정도의 물건을 옮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오토파일럿 시스템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테슬라봇을 공개하며 세계에서 가장큰 로봇회사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내년에 시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소개까지 했다.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선도하는 테슬라에게 기대감이 많이 올라가는 상태이지만 내년에 제대로 시제품이 나올지는 미지수가 아닐까 생각된다.